오늘 받아 봤습니다. 가죽이 가볍고 디자인도 예뻐요. 그런데 우려했던대로 조금 큽니다. 오며가며 택배비 아끼려고 집에 있는 깔창을 발바닥에 한겹 깔아봤는데도 조금 큰 듯합니다. 아무래도 전문가이시니 잘 맞게 예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택배비 부담하고서라도 보내니 잘 해주세요. 그런데 이런 모든 과정들이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. 좋은 제품이니 서비스 면에서 조금 개선된다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  이런 고객의 충고를 뼈아프게 받아들이는 아량이 있다면 성장할 것이고, 입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태라면 희망은 없겠지요. 그리고 상담원을 더 늘려서라도 친절한 전화 응대가 될 수 있도록 투자도 좀 해얄 것 같습니다. .. 대한민국이 더 좋은나라가 됐으면 하는 맘으로 드리는 글입니다. 아무쪼록 좋은 기회였길 바랍니다.